성장주사, 드림렌즈 등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번씩 들어봤을 것이다. 남자고 여자고 키는 일단 크면 좋으니 걱정되면 맞히고 보는 것이다. 사실 이게 호르몬을 건들이는 일이라 쉽게 생각하면 안될 것 같은데 주위에선 너무나 쉽게 맞히고 있다. 예전에 몸에 이상이 생겨 호르몬약을 1년간 먹었는데 매우 좋은 기억은 아니었다.
외국에 나와보면 천장을 뚫을 것 같은 키를 가진 여자, 내 키와 비슷한 남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다. 그리고 그게 이상해보이지 않는다. 그냥 자연스럽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키가 스펙으로 간주, 남자라면 모두 180센티 이상을 꿈꾸고 있다. 결혼정보회사에서도 키로 등급이 나눠지겠지.
우리집 꼬맹이는 남자이지만 또래보다 키가 작은 편인데 성장주사에 대해 알려주니 '작은게 뭐 어때서?'란 우문현답을 내놓는다. 잘컸네! 잘컸어!
반응형